평범한 사람

2016. 4. 14. 23:48 - 쓰디쓰다

 

움직인다.

돈을 벌러, 또는 공부하려고

한시간 사십구분을 움직인다.

 

 

그 시간동안 스마트폰을 본다.

음악을 듣는다.

그것도 지겨워지면 멍을 때린다.

시간은 잘도 흘러간다.

 

 

여행이나 운동은 귀찮다.

자극적인 음식은 속만 쓰리고

끊임없는 수다는 커피숍이나 술집에 차고 넘치지만

주머니가 가벼워 무엇하나 사지도 못하는 대부분은

그저 가만히 드러누워 '테레비'나 보고 '오락'이나 한다.

 

출처 : 통계로 보는 자화상, http://kosis.kr/vis_self/nso/korInSelf/spA1.do?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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